2007년 4월 12일 목요일

2007.02.18 경복궁 출사

출사라하고 하기도 애매했지만, 간만에 사진기 들고 나갔던 날.

KML 파일 : http://165.132.28.207/~coati/KML/20070218.kmz
보는 방법 : 위 링크의 파일을 다운(다른이름저장)받아서 Google Earth로 열거나, 혹은 위 경로를 Google Map의 Search 탭에 복사해 넣고 검색버튼을 눌러도 된다.

개인적으로 Google Earth 추천!! Google Map은 아직까지는 좀 느리기도 하고 불편한 편이다. Google Earth에서 위 파일을 열면 이동경로를 따라 자동추적도 가능하다. Google Earth. 멋지다.

사진들은 Google Picasa Web Album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웹에 업로드한 것들이고, 업로드된 사진들은 Google Earth를 이용해서 찍은 장소에 따라 볼 수 있다.

19금 - 안마시술소동영상



어멋.. 너무 진한걸 @_@

개나리


어제까지만 해도 몰랐는데, 집에 가는 길에 있는 교회 옆 담장에 개나리가 피어있었다. 언제부터 피어있었는지도 모르게 많이 피어있더군. 사진은 웹에서 긁은 사진이지만 ㅡ.ㅡ 봄이다 봄. 황사 불어오는 봄 ㅋ

About the Solar System

David Jewitt - University of Hawaii

He and Jane Luu discovered first Kuiper Belt Object, 1992QB1, since the discovery of Pluto.

Stars around a Black Hole in the Milky Way



Andrea Ghez et al of the UCLA Astronomy Department's Galactic Center Group published a paper in Nature in 2000 where they observe orbits of a dozen individual stars near the center of our galaxy. They used these observations to predict the position of a supermassive black hole there. This movie shows these observations, with their extrapolated orbits. The side of the initial box is about 0.8 parsecs (15 trillion miles), while the cross in the center is the position of the black hole.

2007년 4월 11일 수요일

RX-178 GUNDAM Mk-II


서른 다 된 사람이 이런 말 하면 웃길지도 모르지만, 내 꿈은 건담파일롯이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다. ㅡ.ㅡ;; 물론, 좀 더 현실적(?)으로 얘기하자면 우주 여기저기를 마음대로 누빌 수 있는 비행기 한대만 있으면 땡큐베리감사할거란 얘기다. 앞으로 백년안에는 그럴 일이 없을게 확실하다보니, 대신 간접적으로라도 별사이를 헤집고 다닐 수 있는 천문학을 이번 생의 직업으로 삼게 된게 아닌가 싶다.

다음 생이 있다면, 만일 내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지금 생에서 불가능한, 불가능했던 것들을 다시금 할 수 있을까? 아마 다시 태어나더라도.. 다시 지금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또 다시 후회할 것 같다.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사람은 큰병치레를 안한다고들 하던가. 맞는 말인 것 같다. 난 잔애정이 없는 편이라서 말이다.

I don't know what love is. However, I know what isn't love after so long a time. Perhaps, I cannot say it was real love. But I cannot say it wasn't love either. A question without an answer.

I love google

내 google 개인 홈. 2G 공짜 메일에,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탭 및 RSS feed들에 웹앨범, blog 까지~(blog는 사실 뭐 별로지만 핫..). 웹앨범이 바로 blog와 연동되는 것도 맘에 들고. blog가 조금만 더 사용자취향에 따라 수정가능하게만 된다면 금상첨화일듯.

P.S. 구글 이용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구글을 이용하지 말것. 뭐든 너무 빠지는 건 안좋아. 헤어나오기 힘들거든.

2007년 4월 10일 화요일

구름 저편, 약속의 장소

원제 : 雲のむこう, 約束の場所

이런.. 별의 목소리 만든 사람이 만든거라니... 그림만 더 이뻐지고 부드러워지면 뭐하나.. 지루한 스토리에, 던지고 싶은 질문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고.. 영상미에 힘쓰느라 스토리에 그다지 큰 신경을 안 쓴것 같기도 하고.. 뭐 어쨌뜬 비교대상이 될수 밖에 없는 별의 목소리에 비하면 100배는 별로. 아무래도 혼자 작업해야 작품이 나오는 스타일인가 보다.

Perfume - The Story of A Murderer


영화 장면장면에 맞춰 향수냄새가 희미하게 낫더라면 아주 좋았을텐데. 환기하느라 하루에 한편밖에 상영못하게 되겠지만 핫.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남자 주인공이 참 배역과 잘 어울렸다. 광기 + 열정? 이라고 해야하나. 여자주인공도 유명한 사람이라던데 하나도 안이쁘더만 ㅡㅋㅡ

안타깝지만, 자신의 인생을 걸만한 그런 열정은 쉽게 얻을 수 있이 아니라는 점이다. 하지만 더 안타까운 건 그런 열정을 걸만한 무엇인가 혹은 누군가 나타난다 하더라도, 때로는, 그가 반드시 나를 기다려 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조금 가슴 아픈건 그가 날 기다려주기를 바랄수도 없다는 것..

The Illusionist


에드워드 노튼 연기를 워낙 좋아하는지라(프라이멀피어 짱), 새 영화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했던 영화. 근데.. 시작하고 10분지나자마자 결말을 암시해버리는데다가, 심지어는 그 결말이랑 똑같이 끝나다니. 영화고르는 안목이 별로인건지 매니저가 안티인건지 ㅡ.ㅡ

To love and win is the best thing. To love and lose, the next best.
- William Makepeace Thackeray

그래도 next best보다는 best 가 더 좋은 건 당연한 사실이니까..

300


좀 잔인하긴 하지만, 하나의 역사책(물론 과장된)을 읽어주는 듯한 해설과 사실과도 같이 묘사된 풍경, 전쟁장면 등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꼭 영화관에서 보기를.

300명이나 되는 놈들이 왜이리 다들 몸이 좋은지, 다들 헬쓰장에서 섭외했나 ㅡ_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