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일 화요일

베를린 여행, 독일 (Berlin, Germany)

가을 휴가 차 다녀온 베를린.
언젠가 한번 꼭 다녀오고 싶은 곳이었는데,
마침내 베를린 방문!


기차를 타고~


사람들 많은 베를린 역.


강변을 따라 북으로 올라가면


아인슈타인이 다녔던 유명한 훔볼트 대학이 나오고


정원 같은 곳이 보인다


훔볼트 대학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브란덴브루크 문


또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생각보다 넓고, 중앙부로 땅이 깊어진다.
그러다보니, 겉에서 볼 땐 평평한 건축물 같지만,
실제로 중앙부의 기둥은 사람키를 훌쩍 넘을 만큼 상당히 높다.


베를린에서 유명하다는 소니 센터.
각종 시상식이나 행사를 많이 한다는데..
독일 수도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가 소니 건물이라니.. ㅎㅎ
내부에는 별건 없다. 영화관과 몇몇 소니 전자제품 상점과,
공연이 가능한 큰 홀이 전부.


소니 센터에 바로 붙어있는 레고랜드.


역시 소니 센터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베를린 필하모닉 홀. 아쉽게도 시간이 맞지 않아
공연은 보지 못했다...


여기는 역시나 유명한 체크 포인트 찰리!
여행 때 계속 찰리 포인트라고 불렀다는...
편하자나.. ㅡ.ㅡ..


찰리 포인트 ㅡ.ㅡ 근처에 있는 베를린 장벽의 일부


역시나 베를린에서 유명한 건축물 중 하나인
유대인 박물관. 외양도 특이하지만, 
내부도 박물관 치고는 상당히 독특하다.


박물관 내부에서 볼 수 있는 전시물. 


고통스러운 표정의 저 얼굴 하나하나가 무거운 쇳덩어리다.


밤의 베를린 풍경.


낮의 베를린 강가 ㅡ.ㅡ;;;


박물관 섬의 북쪽 끝에 위치한 박물관.
시간 없어서 들어가진 않았다 ㅋㅋ


대신, 다른 두 박물관을 들어갔다.
위에 보이는 박물관이 구 국립 박물관 (맞나.. ㅡ.ㅡ..)



아쉽게도 그닥... 예술에 지식이 짧아...
아는게 없으니... 사진도 없다 ㅋㅋㅋ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들어온 근처 아시안 식당.
아주!!! 괜찮았다. 위치는 박물관 섬의 서쪽 건너편의 중간 정도 부근에 있다.
아마 식당 이름이 Jolly 였나.. 그럴듯.


주린 배를 채우고 다시 박물관 출발! 요건 페르가몬 박물관.
점심 먹고 나오니 길이 좀 줄어들어서
한 시간? 정도 걸려서 들어갔다.


벽이 전부 양각으로 만들어져 있다. 입체적이다 오오 ㅎㅎ


내부에 있는 건물. 물론 전부 남의 나라 것 훔쳐온거지만 ㅋㅋ


사람들도 많다.


박물관을 나와서 베를린 돔으로 출발.
멀~리 돔이 보인다. 하늘도 좋다.


천장에 보이는 문양.


베를린에서 돌아다닌 건물 중에 가장 멀리 위치했던
카이저 빌헬름 교회. 그래바야 뭐.. 전철 몇 정거장 정도.
전쟁 중에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래 건물 옆에 새워진 새로운 건물. 내부가 전부
파란색 유리로 되어있다. 나름 보기 좋음.


카이저 빌헬름 교회. 외부에서 다시 한장.


카이저 빌헬름 교회 근처에 있는 조형물.
동서독 분단과 통일의 상징이라는데 정확히는 잘... ㅡ.ㅡ...


베를린에서 맛 본 철판 구이!!
ㅎㅎ 유럽에서 웬 일식이겠냐지만..
유럽에서 사는 입장에선 한식 일식 중식이 항상 그립다.
여기는 Daitokai 라는 곳. 카이저 빌헬름 교회 근처에 있다.


열심히 요리하시는 요리사 분.


생각보다 맛도 괜찮았고, 가격도 점심이라 저렴했다.


Daitokai 가 있는 건물에 위치한 물시계.
한 3~4분 정도 느리긴 했지만, 나름 신기.


Daikotai 가 양이 좀 적어서 ㅡ.ㅡ...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초밥 뷔페로 이동! Sakura 였나 그럴 거다.
배 터지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