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4일 토요일

브라기, 대쉬 (Bragi, Dash)

http://www.bragi.com/

작년 킥스타터 제품 중, 단연 각광 받았던 제품.


무선이어폰으로 4GBytes 저장장치를 내장하고 있다.
핸드폰없이 음악플레이가 가능하고,
마이크 장착에, 심장박동수 측정 가능, 방수 기능...

운동하면서 착용하기에 딱인 제품.


조작은 이어폰을 터치하는 방식으로... 멋지다.


배터리는 ~3시간 정도 간다고 한다.
굉장히 짧지만, 운동하러 나가서 들어오기엔 충분한 시간.
휴대용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3~4번 완충이 가능하다.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과연 제시된 기능들이 저 조그만 이어폰에 다 들어갈 것인가.. 하는..
이미 몇 차례 출시가 연기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앞으로 몸에 장착가능한 기기들 (wearable)이
엄청나게 성장할 것은 매우 자명한 사실.
그 기기들 중, 단연 돋보이는 제품인것 만은 명백한 사실이다.

어느 정도 수준에서 제품이 발매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듯하다.

선주문을 해놓기는 했는데.. 언제 도착할런지 ㅎㅎ

2015년 4월 2일 목요일

이탈리아 여행, 피렌체 (플로렌스) (Italy, Florence)

이번 이탈리아 여행의 중간 거점? 이었던 피렌체.
기차로 몇시간 안에 피사, 볼로냐, 베니스가 있다 ㅎㅎ


기차역 바로 옆 카페에서..
다리가.. 도가니가 아파서.. 잠시 쉬면서.


기차역 바로 앞에 있는 광장. 날씨가 참 좋다.
저 앞에 건물은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광장에서 가까운 바에서 맥주 한잔 놓고


다시 칵테일 한잔 ㅎㅎ


강가로 와서


우피지 박물관이 보이는 강가
오늘은 다리가 아파 박물관은 건너뛰고~
다시 맥..주.. ㅎㅎ 1 리터짜리.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머리가 아파서 오전에 좀 쉬다가 오후에 느즈막히
나와서 숙소 근처 식당


후다닥 시켜 먹고


얼른 나와서 두오모 성당!
건물이 참 예쁘다. 마치 종이모형같은 느낌.



넵튠 분수도 지나서.


두통으로 오전을 날린 관계로..
시간을 쪼개서 야경도 보러~




우피지 박물관의 길은.. 참 길다.
오후 늦게 갔는데도 한시간 정도 기다린 듯.


교과서에서 보는 그!!!
비너스의 탄생!!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게 만든 조각상도 있다.
당시에는 꽤 충격적인 조각이었다.. 라고 한다.


바비킴 닮은.. ㅋㅋㅋ... 초상화..

이제.. 피렌체의 일정이 거의 끝나서..
비행기를 타기 위해 다시 볼로냐로.

근처 공원 잠깐 돌다가.


키스 & 플라이 할 사람이 옆에 없네...


마지막 밥을 먹고~


집으로 고고~


2015년 3월 31일 화요일

이탈리아 여행, 피사, 피사의 사탑 (Pisa, Italy)

이탈리아 여행, 피사!
피사의 사탑으로 유명한 그 곳.


기차에서 내려 피사의 사탑으로 걸어 가는 길.
중국인 관광객이 앞에 즐비~ ㅎㅎ

유럽에서 오래 살다보니.. 이제 대부분 도시가 비슷해 보인다 ㅎㅎ


이 강을 건너서 조금 더 걸어가면


피사의 사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역시 전세계인들의 공통 포즈 ㅎㅎ
난 아쉽게도 혼자라.. 못 찍었다... 셀카봉도 없고 ㅋㅋ


내부를 들어가볼 수도 있다.


내부에서 본 피사의 사탑. 워~ 썰렁한 것..


피사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바로 옆의 대성당도 한눈에 들어온다.


피사의 사탑 올라가는 표는 18유로인데,
표에 대성당 입장료도 포함되어있다.


날씨가... 참.. 좋았다. 
피사의 사탑, 대성당, 광장의 조화가 오묘하게 멋있다.


구경을 마치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는다. 한 시간 정도면 다 보는 정도.
근처 카페에 앉아 맥주 한잔 하며 마지막으로 피사를 구경하며..


이제 다시 기차를 타러 기차역으로..
하늘과 구름과 강가의 집들이 참 잘 어우러진다.

피사는 피사의 사탑과 바로 옆의 대성당외에는
크게 볼게 없지만, 탑 하나만으로도 들려볼 만하다.

 날씨가 좋아서 그렇기도 했었겠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