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6개월 정도 살기도 했었고,
그 후에도 방문하고 했어서 사진이 좀 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ㅎㅎ 대충~
사진들은 2005 ~ 2008 까지의 사진을 다 합친거.
대만 가는 길의 기내식. 이때까지만 해도 비행기 타는 일이
거의 없다시피 살다 해서... 기내식도 찍곤 했었다 ㅎㅎ
내가 이렇게 오래 외국에서 살게 될 줄이야... ㅋㅋ
대만은 열대지역이라 나무들이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다.
대만답게 오토바이가 굉장히 많다.
신호는... 다들 잘 안지킨다 ㅋㅋ
무지개도 가끔 떠 주시고.
밤의 대만은.. 참 정겹다.
출장장소로 향하던 중에 먹은 양고기! 샤브샤브.
고기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양고기라니.. 털썩...
드디어 도착한 산꼭대기. Lulin 관측소라고 부르고
산 이름은 Jade Mountain 이었던 듯.. 옥산이다 ㅎㅎ
관측소는 해발 약 4000m 정도였던 듯 하다. 높다.
산 경치가 좋다.
역시 산이다보니, 기압이 낮아서... 봉지가 빵빵하다.
저 김은.. 대만에서 판단다. 내가 산거 아니다 ㅎㅎ
밤의 산에서 본 운해. 멋지다.
달과 관측소.
관측소에서 다시 타이페이 시내로 내려와서
구경할 겸 절에 들렀다.
향 피우며 기원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대만의 야시장은 활기차다.
사진은 아쉽게도 거의 없지만...
언제가도 즐거운 곳이다.
대만은 견공들이 참 유유자적하다. ㅋㅋㅋ
이 놈도.
이 놈도.
이 놈들.
이 놈들은 주인이 있는 개는 아닌데,
대학에서 살다보니 학생들이 목걸이 걸어주고
밥도 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하는 놈들이다.
그래서인지 길거리 뫙뭉이들보단 나름 살갑다 ㅎㅎ
물론 냥이도 있고 ㅎㅎ
대만도 추수감사절 (추석)에는 여러가지 전통 음식들을 먹는다.
대만 친구가 선물로 먹어보라고 준 월병(?)
아쉽게도 몇 개 못 먹고.. 아껴둔다고 하다가...
곰팡이가 폈다 ㅠ.ㅠ....
대만 살면서 자주 먹었던 훠궈. 샤브샤브다 ㅎㅎ
대만은, 길거리 음식이든, 식당 음식이든,
정말.. 너무 입맛에 맞는다 ㅠ.ㅠ...
특히 길거리 음식이 짱이다 ㅎㅎ
아... 잊을 수 없는 이 야시장표 튀김의 맛 ㅠ.ㅠ...
정말 너무 맛있다....
재료를 이것 저것 고르면,
(두부도 있고, 오뎅, 야채 고기 등등 다양하다!!)
즉석에서 바로 기름에 튀긴 후에,
특제!!! 소스를 발라주는데.. 이게 정말...
미치게 맛있다 ㅠ.ㅠ... 매콤달콤 쌉싸름하면서 내 입맛에 그냥 아주!!!
여기에 맥주 한 캔씩 하는 게 평일을 마무리하는 낛이었다는 ㅎㅎ
다른 사람들은 지파이 (닭튀김)이 최고라는데...
난 위에 저 튀김이 더 ㅠ.ㅠ....
(사실 닭을 워낙 좋아해서 많이 먹다보니
닭이라면 대충 어떤 맛인지 다 상상이 되다보니..
닭에는 큰 감동이 없다.)
대만은 물가도 그렇고 음식 가격도 참 싸다.
정말 싸다. 한국과 GDP 는 얼마 차이 안남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말... 정상적인 사회는 아니다.
정치부터.. 친일파 쓰레기 새끼들이 아직도 판치고 있고.
해방 후 60년동안 정치/경제/사회를 모두 장악한 기득권들은
아직까지도 한국사회를 더럽히고 있고...
딱 10년간 정치권력만 바뀌었었지만...
사회 전반에 걸친 암덩어리들을 걷어내고
기득권들을 견제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여튼!! 도시락으로 먹었던 길거리표 포장 음식들.
진짜.. 가격대비.. 맛있다 ㅎㅎ
면 종류도 다양하고.
과일도 신선하다. 바로 썰어서 파니까 ㅎㅎ
튀김도 맛있다!!!!
양도 많다!! 아이 조아라!! ㅋ
대만에 있는 동안 머물렀던 대만 국립 중앙 대학.
NCU (National Central University) 라고 부른다.
대학 내의 호수와 건물들. 대학이 아주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 하니 잘 정돈되 있다.
겨울, 연말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근처에는
이런 전등장식들도 설치한다.
마지막 사진은, Taipei 101 에서 본 시내 전경.
빌딩 꼭대기는 바람이 많이 분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