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a 학회가 있었던 Ringberg Castle
(http://www.mpia.de/Gaia/GaiaCal2014/)
연구소 출장용 차량인 BMW.
차는 잘 모르는데 같이 간 보스 말로는
기본옵션만으로도 40000 유로가 넘는다고.. 헉...
가볍게 200 찍어주시는 보스. 사진엔 190 근방으로 나왔음.
덜덜덜...
성에 있는 수영장. 독일과 오스트리아 국경지역에
위치해 있는 고즈넉하고 운치있는 성.
이 성은 독일의 한 공작이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유지보수를 해주는 대가로 공짜로 제공했다고 한다 (사후에).
막스플랑크는 물론 공작에게서 유지보수비용도 미리 받아냈다고 ㅎㅎ
연간 1억~ 이상의 돈이 유지보수에 들어간다고 한다.
공작이 낸 돈의 이자로 대부분 충당이 된다고 하니... 겁나 갑부였나 보다.
성의 역사를 소개해주는 투어시간이 있었다.
이 성은 공작과 그의 친구(?)라고 할 수 있는
두 사람, 오직 두 사람에 의해서 평생에 걸쳐 지어지고
꾸며졌다고 한다. 건물의 설계부터, 건물 내부의
치장, 그림, 구조 등등... 대단하다.
성의 가장 높은 곳에서의 파노라마 사진.
성 안쪽에서 바라본 출입문.
요 놈은 성에서 기르는 듯한 아주 얌전한 개냥이 ㅎㅎ
막 다가와서 비빈다.
음식은.. 아.. 맛있다 ㅎㅎ
고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탈이지만,
음식 맛도 맛이고 모양도 아주 좋았음.
디저트. 달달~ ㅎㅎ
학회 중간에 버스를 타고 알프스로 하이킹을 갔다.
아쉽게도 너무 구름이 많이 끼고 비가 와서
많이 구경할 수는 없었지만,
나름 구름낀 알프스도 아주 멋졌다.
다음에 꼭 알프스를 제대로 여행와봐야지.
하이킹 후 들어간 식당에 있던 강쉥이!!
아주 순하고 귀엽다 ㅎㅎ
성은 여기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