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걸 아주 즐길정도는 아니지만,
항상 나만의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 목록에도 들어가 있는 책 출판하기.
그러던 중, 교보문고 퍼플과 부크크가 개인출판을
대행해준다는 말을 듣고 가입을 했다.
둘 중 뭐로 할까 하다가, 알라딘, 예스24는 물론 교보문고에도 온라인으로
등록을 해준다는 부크크를 선택.
원고는 word 문서로 작성했고,
표지는 ppt 로 만든 후에 이미지 파일로 저장해서 업로드.
저자소개/책소개/목차만 넣으면 나머지는 클릭클릭으로 끝.
꽤나 간단하다.
가격은 페이지수와 칼라인지 흑백인지에 따라 차이가 조금 난다.
책써서 돈벌고 싶은 생각은 그닥 없어서, 최대한 싸게 책정했다.
이제야 "할일 목록" 하나를 채운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