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한 극작가가 이런 말을 했다.
'사람들을 웃기는 제일 좋은 방법은 진실을 얘기하는 것이다.'
얼핏 보면 뭔소린가 싶겠지만, 상당히 일리 있는 말이다.
인간이란 존재가 항상 같은 경험만을 공유할 수 없으니까.
같은 상황에서라도 개개인의 차에 따라 받아들이는 경험의
방향과 질, 양은 천차만별.
따라서 한 개인이 예상가능한 범위에서 벗어나는 발언들은
가끔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
물론 웃음의 형태는 발언의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론이 길었구만 근데..
"어릴 때부터 찬거 먹으면 이빨이 시려서 아이스크림 못먹는다"
라는 얘기가 그렇게 웃긴 얘긴가. 나름 심각하게 얘기한 거였는데 ㅡ.ㅡ;;
뭐 어쨌든.. 위 사진은 술안주로 딱 좋은 기름에 튀긴 송이버섯.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