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일 일요일

공주 무령왕릉 공주박물관 공산성 공주산성시장

날도 좋고 주말이고 해서 공주를 다녀왔다


먼저 붕붕이한테 길안내를 부탁하고
(잠자는 강아지랑 같이~)


열심히 운전해서 오면 공주에 도착! 무령왕릉이 있는 곳 주차장이다.


팻말을 보고 따라가다보면 이렇게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

가지 말자.. 저기 아니다 ㅋㅋ 물론 전시관 보고 싶은 사람은 가도 된다.


표를 일단 사고. 무령왕릉은 위 표처럼 송산리고분군 안에 위치하고 있다.


전시관 입구.


하아.. 무덤보러 갔는데 초딩들이 잔뜩.. 


한참을 기다려 겨우 들어갔지만 역시 애들이..

아마 학교현장수업으로 온 것 같은데,

다른 관람객도 많은데 큰소리로 설명하고 있어서 조금 시끄럽기는 했다

뭐.. 애들이 워낙 어수선하니 통솔하려면 어쩔수 없겠다... 싶다.


무덤 안쪽에는 여러 벽화들도 있고.



요 놈은 백호다. 우백호의 그 백호.



전시관을 나와서 팻말대로 따라가면,


실제 송산리 고분군을 볼 수 있다.


그렇다. 실제 고분군은 1997년에 영구 미공개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즉.. 전시관에서 본 모든 무덤들은 전부 모형이다 ㅎㅎ



이른 봄이었지만 나름 꽃도 피어있고.


무령왕릉을 다 보고 이제 공주박물관으로 향한다.


응응 공짜다 ㅎㅎ


무령왕릉의 실제 부장품들이 여기 있다.


관도 있고.


장신구도 있고.


요런 부처상도 있고.


이제 허기가 지니 공주산성시장으로 붕붕이를 돌려서
(우아 주차장 엄청 복잡하다...)


가볍게 분식으로 배를 때우고


근처 공원을 배회하다 곰도 보고 ㅎㅎ


이제 다시 공산성으로 출발!! 해서 금방 도착 ㅋ
주차장이 매우 혼잡해서 결국엔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표를 사서


산성 산책 시작!!


날이 좀 더 풀려 꽃이 피고 나무가 푸르러지면 경관이 아주 좋을 것 같다.


하아.. 저 끝에 계단이 아주 죽음이다 ㅎㅎ 마지막 코스로 잡기를 잘했다.



산성길을 걷다 보면


공주시내도 잘 보이고 산책하기에 딱 좋다

이상 공주 나들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