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도 다녀온지 2년이 넘는 여행이라.. 잘 기억이 안난다.
대충 대충.. 끄적끄적.. (-_- )a..
프라하 도착하자 마자 간 프라하 성에서
가장 넓은 광장에 있는 성당. 꾀나 크다.
(하지만.. 역시 여태 본 성당 중에 최고는
독일 쾰른에 있는 쾰른 대성당 ㅋㅋ)
성당이 있는 광장.
성당 내부 모습.
고문 도구. 으으.. 끔찍해 보인다..
유명하다는 카를 다리를 거쳐...
(날씨가 별로였다. 다리도... 별로였다... ㅡ.ㅡ..)
강 건너에서 본 프라하 성 모습.
그다지 높지 않은 곳에 위치해서
쉽게 걸어서 올라갈 수 있다.
그 유명하다는 천문시계.
역시... 그냥 그렇다 ㅡ.ㅡ...
엄청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지만,
정작 시계공연(?) 무쟈게 빨리 끝난다.
사실.. 프라하는... 음식은 맛있고 분위기도 고즈넉했지만,
그것 외에는 크게 기억에 남는 게 없는
그냥 일반적인 유럽의 중소도시 같은 느낌이었다.
아마 내가 하이델베르크에서 살다보니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한국, 특히 서울같은, 번잡하고 파란하늘 보기 어려운 곳에서
여행오는 사람들에게는, 아마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