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6일 금요일

Michael Jackson - Give In To Me



You always knew just how to make me cry
And never did I ask you questions why
It seems you get your kicks from hurting me
Don't try to understand me
Because your words just aren't enough


I like the rhythm of this song.

2007년 7월 3일 화요일

A Custom Mosquito Net


Because my roommate is too sexy, every mosquitoes just bite him.
In other words, he's human mosquito-insecticide for me. The mosquitoes hardly bite me. Thanks God ;)

So, he was eager to set the mosquito net at the entrance gate which have to be opened during summer in order to circulate hot air inside room.
After 30 minutes hard work, bravo!, we got fantastic mosquito net :)

We spent 4900₩ for mosquito net and 2400₩ for stick which holds the net (except delivery charge).

2007년 7월 1일 일요일

폭풍우 치는 밤에 (あらしのよるに: Stormy Night)


작년에 개봉한 영화지만, 다운만 받아놓고 안보고 있다가 이제서야 봤다.
겁나게 재밌다. 난 역시 짐승나오면 다 재밌어. 가브 귀여워 ㅋㅋ

폭풍우 치는 밤에 버려진 오두막에서 만난 늑대 가브와 염소 메이.
어두운 빗소리와 감기로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다음날 점심을 같이 먹기로 약속하는데..


다음 날 약속 장소에 나온 가브. 나무뒤에 숨어 있는 메이를 놀래켜주려고 살금살금 다가가고 있는 중. ㅋㅋ 아구 귀여워라. 서로가 늑대와 염소라는 걸 안 뒤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기로 하는 가브와 메이. 목에 걸린 저 보따리는 점심 ㅋㅋㅋ

서로 친구가 되서 점심먹으러 가는 길에.. 하지만 태생이 늑대고 염소인지라 주변에서 가만히 두지를 못하고 둘은 끝내 우정(?)의 도피를 시작하게 된다.

도망가는 도중에 한 컷 ㅋㅋㅋ 꼭 톰과 제리 보는 것 같은 느낌.


눈보라 속의 도주 중에 본능과 이성(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가브..
가브 : "어째서 난 늑대 따위로 태어난거야.."


어쨌든 결말은 해피엔딩.
가브 : " 아아.. 최고의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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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른 두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할수 있게 해주는 영화.
게다가 귀엽고 재밌기까지!! ㅋㅋ 화면도 수채화풍으로 상당히 예쁘다.
간만에 본 아주 괜찮은 애니메이션. 극장에서 봤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아까비라..

P.S. 그래도 니넨 서로 좋아하기라도 하잖냐. 늑대자식이 울고불고 하기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