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23일 수요일

역시 전화를 별로 안하니..


돈이 안나가는구나아~ ㅋㅋ 선불폰 하길 잘했군.
뭐.. 술먹자는 전화말고는 전화가 거의 안오니. 한달에 한 4~5$ 쓰나..

한국서 내던 기본료도 안내니 좋긴 하구만.
사실 핸드폰 없어도 본인이야 불편한지 모르지만.. 주변사람들이 불편해하니 ㅡ.ㅡ;;
필요악.

2008년 4월 21일 월요일

매운맛 고추새우카레

오랜 만에 밥 다운 밥을 먹어보고자 요리를 제대로 해보...려고 하다가 갑자기 귀찮아져서..
해서 전에 만들어봐서 만들기 무지 쉽다는 걸 깨달은 카레를 다시 만들기로 ㅡ.ㅡ;;

재료 :
카레 아무거나 매운 맛.
언제 사놓은지도 모르게 생긴 감자 한개.
한국식품점 갔다가 업어온 매운 고추지.
마트 갔다가 한 포대에 만원 하길래 냅다 지른 냉동 새우.
야채 All in One (각종 야채 한 봉지에 넣어서 파는 거).
냉장고에서 썩어가고 있지만 먹어도 안 죽을 거 같은 재료 아무거나.

뭐 되는데로 재료 넣고 볶다가 대충 또 물 넣고 끊이는 중..
끊이면서 고추지 양념을 잔뜩 넣고, 꼭지 안 딴 고추지도 같이 넣음.
카레를 넣기 전인데도 색깔이... 뻘개 ㅡ.ㅡ;;

카레 넣고 또 끊임.

대충 된 거 같아서 밥 위에 퍼 놓은 카레. 계란은 서비스.
흐물하던 고추지가 탱탱해져 있길래 함 씹어봤더니 카레 국물이 쭉 발사 ㅡ.ㅡ;; 깜짝 놀랐네.. 나름 매운 맛이랑 카레랑 잘 어울림.

뭐 나름 먹을 만 함. 그렇다고 남 대접하긴 남사스럽지만..

때수건


때수건을 구했다. 뭐 여기 와서는 겨울에도 자주 샤워를 하는 말도 안되는 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 그 동안 저금해 놓은 게 워낙 많아서..

탕에 들어가 작업하다 보니, 적립금이 워낙 많아 이자까지 준다는 걸 찬물로 겨우 달래고 나왔다 ㅡ.ㅡ;; 아.. 담주에 한 번 더 인출해야 하나.. 귀차나라..

Apocalypto


An adventure of a Mayan man for fighting to survive against invaders.
Don't miss the waterfall scene; it's the funniest part in this movie :)

A leader : We all jump.
Every others : O_Oa... @_@;;; X_X...

It doesn't have as much blood as I thought there might be. But action scenes are quite cool and all Mayan costume are very nice. Camera works are good either.
Mel Gibson did great job again, I think.

Must watch movie.

아.. 뚱땡이가 그리 일찍 죽을 줄이야.. 맘에 드는 캐릭터였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