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10/03 개천절), 몇년 만인지도 모르게 오랜만에 북한산에 다녀왔다.
코스는 정릉매표소에서 출발을 한 후에, 대성문을 지나 구기터널로 내려오는 코스.
그닥 어렵지 않은 코스로 갔는데도 불구하고, 몇년 전에 가장 힘들다던 코스로 다녀왔을 때보다 훨씬 힘든듯 했다. 늙었나베 ㅋㅋ. 구름이 너무 많이 끼고 비도 살살 내려서 경치구경은 포기해야했지만, 나름 시원한 산행이었다. 내려올 때 쯤엔 다리가 좀 아프긴 했지만. 언제 지리산이나 다녀올까.
p.s. 이거 그 날은 괜찮더니만, 자고 일어나니 종아리가 무지 아프구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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