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가게 된 로마, 이탈리아.
원래 계획은 마일리지 사용해서 가는 거였는데...
걍 돈 주고 갔다.. 쳇.. 불편한 항공사 웹페이지..
비행기에서 내랴서 테르미니 (Termini) 역으로 가기 위해 산 기차표.
로마에서는 한인 민박집에서 묵었다.
나름 일인실임 ㅎㅎ
도착하자 마자 맥주 한잔 마시고.
슬슬 콜로세움 (Colosseum) 야경을 보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웬 동굴같은 지름길을 지나
도착한 콜로세움. 야경이 더 멋있다.
밤에는 이상한 하늘하늘 날라다니는 장남감을
파는 사람들이 많다 ㅎㅎ
다리 아프니까 잠깐 쉬다가..
숙소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한인마트 ㅎㅎ
다음 날, 다시 낮에 온 콜로세움.
낮이니까 안을 볼 수 있다 ㅎㅎ
영화에서 많이 보던 그 구조물들이 눈 앞에.
생각보다 상당히 크다.
콜로세움을 나와 바로 옆에 있는 로마 팔라티노 언덕 (Palatine Hill).
입구에는 큰 문이 있고.
정원(?)도 곳곳에 있다.
또 그 바로 옆에는 포로 로마노 (Roman Forum) 가 있다.
로마는 정말 작은 도시 안에 수 많은 역사적인 건물들이 모여있다.
구경다니기 정말 좋은 곳!!
역시나 근처에 있는 전쟁박물관. 건물 전경이 꽤 멋있다.
사람들이 득시글한 트레비 분수 (Trevi Fountain) ㅎㅎ
근처에 맛있는 식당도 많고 시원하니 좋다.
슬슬 구경을 마치고.. 아무 가게나 들어가서 시킨
랍스터 파스타 ㅎㅎ 나름 먹을만 했다.
역시 근처에 위치한 스페인 광장 (Piazza di Spagna).
아픈 다리를 잠시 쉬면서 사람들 구경도 하고.
좌판대에서 가방 참 많이 판다. 가짜겠지? ㅎㅎ
다시 걸어내려와서 이번엔 로마 판테온 (Pantheon)!!
로마 건물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물 중 하다.
판테온 광장에 있던 조그만 첨탑(?)
판테온 내부 천장에는 원형의 구멍이 뚫려있다.
마치 지구를 보는 듯한 ㅎㅎ
다음 날 구경간 바티칸 박물관 (Museum in Vatican City).
사람들 줄이.. 장난 아니게 길다.
비행기 시간이 점심 즈음이었어서 어쩔 수 없이..
편법으로.. 길에서 호객행위하던 사람에게
표를 받아서 ㅎㅎ 일찍 들어갔다.
눈이 호강한다는 말이.. 맞는 박물관.
볼게 정말 많다. 사진으로 보자!
구경할 거 다 하고 나오는 길에.
바티칸 박물관은, 교황청과 바로 붙어있다.
교황을 보지는 못했다.
많은 관광객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