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3일 화요일

카디건 산 산행, 보스톤 (Mt. Cardigan, Boston)

몸도 영 찌뿌둥하고 한 차에..보스톤 산악회에서 산행을 한다기에 냅다 쫓아갔다 왔다.

뭔 산행 중에 과제가... 살짝 귀찮긴 했으나 ㅡ.ㅡ;;
처음 나간거니 '되도록' 열심히 ㅋㅋ

같은 조 소속이셨던 '캔두' 님. 하산하면서 말벗이 되주셔서 심심하지 않았다.
집으로 놀러오라시던데.. 언제 불러주시려나 :)


마지막 정리하는 사진. 산에서는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시야가 전혀 없더니..
하산하니 해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여기부터는 내 카메라 사진 몇장

영.. 전부 안개

그나마 산 아랫자락에서는 앞은 보였음.




산 정상 부근.. 아무것도 안보인다 0_0..


정년퇴임하시고 올해 일흔이 되신다는 캔두님. 한발 한발 쉬지않고 올라가시는 모습.


산행만을 기대하고 갔었지만, 좋은 사람들도 만나 더 값졌던 토요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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